바닷가 술집에서내 젊은 친구는한 달이나 앓은 몸살을 이야기했다.혼자 앓은 병을 향하여그 병의 외로움을 향하여내 미안한 마음은 퍼져나갔다.일이 고되고 놀이도 고됐을 것이다.인생살이가 몸살이니인생을 열심히 살았을 것이다.내 앞의 얼굴에는 인제한결 좋은 빛이 감돌아야 한다.몸살을 지나 몸은 강해지고시련을 지나 마음은 굳건해지는 것이니.>정현종_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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