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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 흑백_어쿠스틱_아날로그_텍스트
오늘 뱉은 말들이 잠자리에서 영 성가실 때가 있다.
애국가를 불러도 진정 안되는 홍조의 불규칙한 습성은,
밤마다 욱씬욱씬 애를 먹인다.

그런 밤,
흑백영화를 mute시키고 어쿠스틱한 소음을 씹으며 아날로그적 낭만에 취해
기품있는 맞춤법을 골라 텍스트를 읽는다.
물론 우아하게 말이지 -

허나,, 절대 모면 불가

이미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
그 진리 어긴 죄.

불면이다 -
# by 노미군 | 2009/02/28 02:04 | 101호 | 노미路謎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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